
이청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신임 협회장(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의 2025년도 제1회 이사회·정기총회 전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0대 협회장으로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3년이지만 이 협회장은 전임인 최주선 삼성SDI 사장으로부터 협회장 자리를 이어받아 남은 2년 동안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협회장은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친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다.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 2022년 사업부장을 맡아 삼성의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했고 지난 연말 인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에 올랐다.
이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한국 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2025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신규 임원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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