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새 대교협 회장에 양오봉 전북대 총장 취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새 대교협 회장에 양오봉 전북대 총장 취임

입력
2025.03.14 17:22
수정
2025.03.14 17:28
0 0

"고등교육 재정 확충에 노력"

양오봉 신임 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대교협 제공

양오봉 신임 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 대교협 제공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14일 취임식을 열고 제29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 회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화학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전북대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3년부터 전북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양 회장은 "대학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학령인구 급감과 재정 위기, 글로벌 경쟁 심화는 대학의 존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등교육 재정 확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총장들의 고견이 대학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소통 체계를 잘 갖추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회장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일몰 기한 연장 △라이즈(RISE) 안착 및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 마련 △법정 한도 내 자율적 등록금 인상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28일까지다.

유대근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