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 참가…토닥길에 바늘꽃씨앗나눠 심어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천 토닥길 바늘꽃밭 조성 봉사활동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지난 1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호천토닥길 일원에서 ‘바늘꽃밭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 ,석전동새마을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참가자들은씨앗을 심는 요령을 숙지한 뒤하천변 200m 구간에 여러해살이 식물인바늘꽃 씨앗을나눠 심었다.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소정 반송동지점 대리는 “봉사자들이정성껏 심은바늘꽃이 개화해 분홍빛으로 물든 삼호천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바늘꽃의꽃말에는 사랑과 추억 등이 있다.사랑과 추억이라는 바늘꽃 꽃말처럼 삼호천토닥길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삼호천토닥길 일원에바늘꽃밭을조성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구태근 경영전략그룹 상무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BNK와 함께하는 토닥길(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황톳길조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더 많은 지역민들이 찾을 수 있게주변 환경정리 그리고 꽃과 나무 심기 등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 주민들의 황톳길 조성 요청에 따라 마사토가 혼합된 황토를 깔고 고정철물ㆍPP로프 등을 활용해 삼호천 일원석전동행정복지센터 측면 300m 수변을 황톳길을 만들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