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잠실새내역 매장서 LG트윈스 상품 판매

LG유플러스 모델이 서울 잠실동 '일상의틈 잠실새내직영점'에서 LG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서울 잠실야구장 인근에 있는 '일상의틈 잠실새내직영점'을 LG트윈스 스포츠 굿즈(기획상품) 매장으로 탈바꿈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상의틈'은 LG유플러스의 체험형 매장으로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춰 콘셉트를 갖추고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14일 일상의틈 잠실새내직영점을 LG트윈스 굿즈 전문 매장으로 바꿔 문을 열었다. 기존의 통신 상품 판매와 상담 등 서비스는 제공하면서도 LG트윈스의 유니폼과 굿즈를 판매하는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유니폼 구매와 마킹(문자), 와펜(엠블럼 등 상징) 부착 서비스도 제공한다. 야구장과는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비교적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스포츠 팬들이 매장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포토카드 키오스크도 배치할 예정이다. 또 회사가 보유한 '무너' 등 캐릭터와 LG트윈스 컬래버레이션을 확대해 다양한 전용 굿즈를 제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현승 LG유플러스 구독·옴니플랫폼담당 상무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팬 고객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주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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