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 동시 개최

'2025 그린에너텍'이 9월 17~1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안내문. 그린에너텍 사무국 제공
신재생 에너지·탄소 중립 전문 전시회인 '2025 그린에너텍'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 친환경플라스틱센터,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탄소 중립 △수자원 △기후 변화·대기 △순환경제 △친환경 플라스틱 △배터리 등 7개 분야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을 전시하고 녹색 기술의 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환경·에너지 분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와 국내 기업 내수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공공·대기업 초청 구매 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지난해에는 88개 사가 전시 부스 230개를 마련하고 바이어 3,510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100개 사에 250개 부스, 5,000명이 각각 참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 규모 대규모 회의도 준비됐다. 우선 9월 17~19일 건설 산업 전 과정 탄소 중립 전략을 비롯해 전 세계 환경 규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그린에너텍 ESG(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 컨퍼런스'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대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한국화학산업협회 주관으로 9월 17·18일 개최되는 ‘2025 국제 친환경 플라스틱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친환경 플라스틱 최신 동향과 세계 각국의 활성화 정책, 국내외 친환경 플라스틱 기술 개발 현황 등을 다룰 계획이다.
그린에너텍 사무국은 "6월 27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거나 재참가하는 기업, 인천 소재 기업에는 부스 비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 그린에너텍' 행사장 모습.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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