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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즉시 파면" 촉구···충북 시민 1000명 하루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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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즉시 파면" 촉구···충북 시민 1000명 하루 단식

입력
2025.03.19 15:36
수정
2025.03.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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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헌법 정신으로 즉시 판결해야"

충북비상시국회의 소속 시민단체 회원들이 19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충북비상시국회의 제공

충북비상시국회의 소속 시민단체 회원들이 19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를 촉구하고 있다. 충북비상시국회의 제공

충북에서 시민 1,000명이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탄핵 판결을 촉구하며 동조 단식에 들어갔다.

충북비상시국회의는 19일 시국 선언문에서 “헌법재판소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오로지 헌법의 정신으로 즉시 탄핵 판결하라”고 촉구했다.

도내 15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시국회의는 “12·3 비상계엄 이후 시민들은 끝나지 않은 내란으로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정치는 뒤틀리고 경제는 엉망이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시국회의는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늦어질수록 극우 세력이 벌이는 민주주의 파괴는 극심해질 것”이라며 “헌재는 민주주의를 위해 절박한 시민들의 외침에 당장 응답하라”고 소리를 높였다.

시국회의는 이날 하루 단식에 참여한 시민 1,0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단식은 각자 가정과 일터에서 단식을 한 뒤 인증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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