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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진흥원·더현대 대구, 지역 예술인 복지 증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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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진흥원·더현대 대구, 지역 예술인 복지 증진 MOU

입력
2025.03.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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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대상 백화점 이용 할인 등 혜택
'판타지아대구페스타' 홍보 및 관광객 유치도

19일 오후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더현대 대구가 지역 예술인 복지 증진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19일 오후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더현대 대구가 지역 예술인 복지 증진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9일 '더현대 대구'와 지역 예술인 대상 생활편의 복지 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주요사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협업 콘텐츠 기획 개발 △상호 유ㆍ무형 인프라 지원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더현대는 이번 협약으로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지역 예술인이 현대백화점카드(신용)를 발급하거나 현대백화점 H.point(더현대 대구 Club Friends)에 가입하면 개인 계정으로 할인 쿠폰과 무료 주차권, 음료 할인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올해 판타지아대구페스타(판대페) 기간 중 백화점이 협업사로 참여해 판대페 시즌 콘셉트 구축과 우주인(판대페 대표 캐릭터)을 활용한 기념품 제작 등 축제 홍보에도 동참한다. 대구여행상점(대구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관광지)으로도 선정돼 있는 더현대는 대구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개발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은 "대구는 예술의 뿌리가 깊은 도시인만큼 지역 예술인과 상생을 위해 대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찾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긴밀히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지역 예술인 생활편의와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더현대 대구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문화예술이 넘치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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