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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피너클 어워즈 3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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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 피너클 어워즈 3년 연속 수상

입력
2025.03.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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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수상
올해 5월 9~11일 고성동서 개최

20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대구 북구가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구 북구 제공

20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대구 북구가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상'을 수상하고 있다. 대구 북구 제공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떡볶이 페스티벌'이 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즈는 6개 대륙, 50여 개국, 3,000여 개 축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 시상식이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피너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아시아 음식축제 스트리트 푸드 부문상'을 수상했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2021년 비대면으로 시작한 이래 네 차례 열렸다. 지난해 5월 열린 축제에는 13만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2023년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부문 동상, 2024년 K-푸드 한류리더상,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2023년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로 행사장 일대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2023년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로 행사장 일대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북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떡볶이 페스티벌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축제는 5월 9~11일 북구 고성동 대구iM뱅크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떡볶이 페스티벌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축제로 인정 받았다"며 "떡볶이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세계적인 한류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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