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6년 교보문고 대표 역임

허정도 교보문고 신임 대표이사.
교보문고가 신임 대표이사에 허정도(62) KCA손해사정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허 신임 대표는 2012~2016년 교보문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당시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광화문점 리뉴얼 등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 전자책 구독 서비스 '샘(Sam)'을 도입하고, 임기 중 교보문고 역사상 최고 이익 성과를 달성했다.
교보문고는 "최근 출판업계는 정치·사회적 불안정성과 도매업체 파산 여파 등으로 인한 경영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풍부한 업계 경험과 검증된 경영 성과를 보유한 허 대표를 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