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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의원, 전북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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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의원, 전북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지원 촉구

입력
2025.03.21 13:22
수정
2025.03.21 13:31
0 0

전주시, 광역형 선도모델로
'문화올림픽' 유치 지원해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성윤 의원실 제공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성윤 의원실 제공

이성윤(전북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전북이 2036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지로서 문화 올림픽을 테마로 유치 노력을 기울이는 만큼 문체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최근 문체부가 발표한 '문화 한국 2035'계획을 언급하며 "핵심 과제로 '지역 문화 균형 발전'이 포함된 것은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된 전주시가 광역형 선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일 발표한 '문화 한국 2035' 계획에는 △지역 문화 균형 발전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 위기 문화적 대응 △콘텐츠·관광·스포츠 등 산업 생태계 혁신 등이 핵심 과제로 담겼다. 이를 토대로 문체부는 오는 2027년까지 전주시를 포함해 전국 13개 문화도시를 광역형 선도 모델로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열심히 준비 잘 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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