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스(A.C.E)가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소속사를 떠난다.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그룹 에이스(A.C.E)가 전속계약 종료와 함께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21일 "에이스와 비트인터렉티브의 전속계약이 오는 31일부로 종료된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상호 간의 신중한 논의 끝에 연장 계약 없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며 "지금까지의 관례와 달리, 계약 종료 이후에도 아티스트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활동을 위해 어떠한 조건 없이 에이스(A.C.E)가 자유롭게 그룹명과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변할 수밖에 없는 10년이라는 시간 앞에서, 우리의 관계는 더 깊어지고 함께 성장하는 날들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에이스에게 미안함과 동시에, 꿈꾸던 음악 활동을 함께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에이스가 있었기에 지금의 비트인터렉티브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크지만, 그들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아쉬움보다는 기대를 안고 응원하려 한다. 에이스의 또 다른 시작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스는 지난 2017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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