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구장에 10만 9,950명 입장
3시즌 연속 개막전 매진

프로야구 개막일인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가 야구 팬들로 북적이고 있다. 광주=뉴스1
2025시즌 프로야구가 개막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전국 5개 구장 모두 만원 관중이 들어차 개막전 역대 최다 관중 2위를 찍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광주 NC-KIA전(2만 500명), 잠실 롯데-LG전(2만 3,750명), 인천 두산-SSG전(2만 3,000명), 대구 키움-삼성전(2만 4,000명), 수원 한화-KT전(1만 8,700명)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5개 구장 총 입장 관중은 10만 9,950명으로, 2019년 11만 4,021명에 이어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2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10만 관중을 달성했다. 개막전 매진은 3년 연속이다.
올해 개막전 축포는 LG 문보경이 터뜨렸다. 문보경은 이날 1회말에 롯데 선발 반즈를 상대로 선제 2점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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