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하드코어 튜너로 1,000마력이 넘는 강력한 튜닝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보여온 헤네시 퍼포먼스가 새로운 튜닝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헤네시 퍼포먼스의 새로운 튜닝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뜨거운 관심 속에서 대대적으로 데뷔한 쉐보레 콜벳 C8으로 낙점됐다.
8세대를 맞이한 아메리칸 퍼포먼스, 그리고 콜벳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존재감과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쉐보레 콜벳 C8'은 미드십 레이아웃과 495마력의 V8 6.2L LT2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과시한다.
이미 GM의 여러 고성능 모델에 탑재된 LS 계열의 V8 엔진이나 LT 계열의 V8 엔진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헤네시는 압도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V8 6.2L LT2 엔진의 부품을 모두 단조 알루미늄으로 교체하고, 트윈터보 시스템을 탑재해 1,200마력의 성능을 구현할 것이라 선언했다. 여기에 변속기의 강화는 물론이고 배기 시스템의 개선 또한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LT2 엔진에 슈퍼차저가 아닌 트윈터보 시스템을 탑재해 역대 헤네시의 튜닝 모델 중 가장 독보적인 토크 및 가속력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고성능 튜닝 모델이자 완성도 높은 헤네시 특유의 감성을 연출하는 화려한 바디킷과 에어로 파츠 등을 마련하고, 브렘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주행을 구현할 예정이다.
헤네시는 이미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헤네시 쉐보레 콜벳 C8 HPE1200에 대한 고객 등록 및 문의 접수를 시작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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