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척돔 1호 안타 주인공 롯데 정훈. /사진=임민환 기자
올해 프로야구가 1일 오후 7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
개막 1호 홈런 주인공은 NC 이호준이다. 이호준은 1일 창원 KIA전에서 0-0으로 맞선 2회 무사 1루에서 양현종을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NC 선발 에릭 해커는 1회 KIA 선두 타자 오준혁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워 시즌 첫 탈삼진 투수가 됐다.
1호 안타는 동시에 나왔다. 한화 정근우와 kt 박경수가 오후 7시1분에 나란히 첫 안타를 쳤다. 한화 김태균은 시즌 1호 타점을 기록했고, kt 유한준은 시즌 첫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1호 2루타는 NC 나성범이 KIA 양현종을 상대로 쳤다. 첫 볼넷과 도루는 두산 정수빈이 차지했다. 1호 병살타와 실책 불명예 기록은 NC 포수 김태군과 삼성 투수 차우찬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개막전 1호 기록
항목 선수명 구단 이닝 상대 투수 시간 비고
안타 정근우 한화 1회초 소 사(LG) 19:01
박경수 kt 1회초 김광현(SK)
2루타 나성범 NC 1회말 양현종(KIA) 19:09
3루타 - - - - -
홈런 이호준 NC 2회말 양현종(KIA) 19:30 2점홈런
득점 정근우 한화 1회초 소 사(LG) 19:09
타점 김태균 한화 1회초 소 사(LG) 19:09 2타점
도루 정수빈 두산 1회초 차우찬(삼성) 19:09
희타 이성열 한화 1회초 소 사(LG) 19:07 번트
四구 정수빈 두산 1회초 차우찬(삼성) 19:03
死구 유한준 kt 1회초 김광현(SK) 19:06
삼진(투수) 해 커 NC 1회초 오준혁(KIA,타자) 19:00
병살타 김태군 NC 2회말 양현종(KIA) 19:37
실책 차우찬 삼성 2회초 김재호(두산,타자) 19:42
고척돔=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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