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라국제도시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받혀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사고 등으로 ‘음주운전=살인행위’라는 사회적 공분이 높아지면서, 가해자인 음주운전자까지 보험으로 보상을 해 주는 것이 적절한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동차보험의 자기신체손해나 자동차상해 보상을 음주운전자에게도 적용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만 늘어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일에 가려 있던 박근혜 대통령의 올케 서향희 변호사를 언론사 최초로 인터뷰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형님(박근혜 대통령)과는 전화 통화도 하지 않습니다. 저를 저로 봐주는 사람들만 주변에 남은 지금이 가장 행복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정운호(51ㆍ구속)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3년 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53)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1억원대의 금전거래를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김 위원장 측은 “사업상 거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금전거래의 성격과 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6월 21일자 한국일보 주요 뉴스 정리했습니다.
- 대법, 자기신체손해 고의 아니라 판단 보험사들 면책조항 빼고 보험금 지급
- 음주운전자 치료ㆍ보상금 年 300억대
- 선진국에선 무면허ㆍ음주는 보상 안 해
- 범죄이자 살인행위… “법률 개정을” 목소리
2. [단독] 박근혜 대통령 올케, 서향희 변호사 인터뷰
- 베일에 가려 있던 박 대통령 올케 언론사 최초 인터뷰
- “정치 관심 없어... 지금이 가장 행복”
- “형님과는 통화도 안 해요”
3. [단독] 정운호, DJ 3남 홍걸씨와 1억대 금전거래
-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3년 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1억원대의 금전거래를 한 사실 확인
- 3년 전 네이처리퍼블릭 中 진출 관련
- 김홍걸 측 “사업상 거래”… 금전 성격 의문
4. [단독]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다음달 방북 검토
- 중국이 다음달 11일 북한과의 ‘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우호조약)’ 체결 55주년 맞아 정치국 상무위원을 파견하는 방안 유력하게 검토 중
- 상무위원 방북하면 올해 초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이후 북한을 찾는 최고위 중국인사
- 이럴 경우 비핵화를 거부하는 북한에 외교적 숨통을 틔워 주는 격이어서, 주변국들은 중국의 선택에 촉각을 곤두세워
5. [단독] 휴대폰 중저가 요금제 할부금 부담 줄어든다
- 미래부, 단통법 개정 내달 시행
- 요금에 비례한 현행 지원금을 하한선으로 하고 상한 없애
- 고가 요금제에 쏠리던 혜택 중저가 요금제에도 돌아가게
- 지원금 커져 이통사엔 부담
6. 원양어선 한국인 선장ㆍ기관사, 베트남 선원 2명에 피살
- 부산선적 원양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2명, 음주상태로 한국인 선장과 기관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는 사건 발생
- 인도양 해상서… “만취상태 범행”
- 해경, 세이셸군도에 수사팀 급파
- 20년 전 ‘페스카마호 악몽’ 재현
- 극도로 밀폐된 공간에서 언어소통이 되지 않는 외국인 선원에 대한 관리 부실 등이 빚은 비극일 가능성 제기
7. 영국 브렉시트 투표 코앞… 집권 보수당은 분열 중
- 23일 EU 잔류ㆍ탈퇴를 묻는 영국 국민투표를 앞두고 보수당이 찬반 진영으로 나뉘어 치열한 공방
- 탈퇴론자들이 내세운 포스터가 난민 증오 논란까지 불러 일으키는 등 친기업 성향의 EU 우호론자들과 민족주의 전통을 고수하는 EU 회의론자들간 갈등이 당내 분열 양상
- 투표 공약으로 당선된 캐머런에 “당 혼란 부채질” 비판 나와
‘꼭 봐야 할 아침뉴스7’에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 www.hankookilbo.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