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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대표해 죄송"...무안 합동분향소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말

뉴스+ • 5일 전

30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한 뒤 국가와 국회를 대표해 사과했다.

우원식 의장은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 양학리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위치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 앞에 선 우원식 의장은 "공항에서 뜻하지 않게 이런 사고가 있어 가지고 희생자 여러분들께 정말 참담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희생자 여러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 국회를 대표해서, 국가를 대표해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유가족 여러분들의 아픔과 함께 하고 이 장례 절차를 유가족의 뜻에 따라서 잘 치르고 또 진상도 제대로 규명을 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우원식 #무안_제주항공_참사 #무안_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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