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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 2024.11.21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성인 인증 절차가 도입된다. 우울증 갤러리는 지난해 이곳에서 활동하던 10대 청소년들이 자살을 시도하거나 성범죄 피해를 당하는 등의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범죄의 온상임이 드러났다. 이에 경찰이 갤러리 폐쇄를 요청했으나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운영사의 자율규제 강화를 권고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이후에도 범죄가 반복되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지난 10월 방심위가 운영사에 실효성 있는 아동·청소년 보호조치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고 이에 따라 디시인사이드가 개선책을 마련한 것이다.
뉴스+ • 1일 전
1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현재 혼란스러운 정국을 만든 주범이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국정은 작동 불능,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며 "단언컨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의 연설을 듣고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떤 표정이었을까? 연설이 끝난 후 손뼉은 쳤을까? #권성동 #이재명 #이재명_권성동
NEW • 뉴스+ • 19시간 전
1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맞붙었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에 날 선 비판을 쏟아냈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본인 비판을 듣던 김민전,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웃음을 보였다. 질의가 끝난 후에도 최민희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은 언쟁을 벌였다. 고성은 좀처럼 멈추지 않았고 다음 질의자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연단에 서자 "전광훈 당에 있지 왜 국민의힘에 있나"라며 야당 의원석에서 고성이 들리는데... #윤상현 #윤상현_전광훈 #대정부질문
휙 • 조회수 19.3만회 • 2025.01.22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이 치를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국어와 수학, 사회·과학 탐구 영역이 선택 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행된다. 수험생들은 문·이과 구분없이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을 똑같이 응시해야 한다. 탐구 영역의 문항수와 시험 시간은 기존 20문항 30분에서 25문항 40분으로 늘어난다. 문항별 배점도 2점, 3점 체제에서 1.5점, 2점, 2.5점으로 삼원화되면서 변별력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통합‧융합형 수능의 도입으로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공정한 수능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휙 • 2025.01.23
2025년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다. 고등학생도 대학생처럼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간 192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졸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과목별 학점인정 이수 기준(학업성취율 40% 이상, 출석률 3분의 2 이상)을 충족하지 못할 시 보충수업을 들어야 한다. 내신 평가 방식도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성적표에는 성취율을 평가한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1~5등급) 결과가 함께 적히게 된다. 학생들은 고교학점제를 바탕으로 제작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1학년 때는 공통과목 중심으로, 2·3학년 때는 선택과목을 수강한다.
휙 • 2일 전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방인 '목사방' 일당의 총책 김녹완(33)의 신상정보가 8일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녹완은 조주빈 검거 직후인 2020년 5월부터 5년간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녹완은 피해자 중 일부를 가해자로 포섭해 피라미드형 범죄 집단을 만들고 스스로를 '목사'로 칭하며 조직을 관리했다. 피해자는 234명(미성년자 159명)으로 조주빈에 의한 범죄 피해자 규모(피해자 73명, 미성년자 16명)의 3배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이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수사에 협조하면서 검거에 성공했다"며 "텔레그램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성폭력 범죄자를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휙 • 7일 전
경복궁 선원전(璿源殿) 현판(글씨를 새겨 건물에 걸어놓은 나무판)이 일본에 반출된 지 100여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선원전은 조선시대 역대 임금의 초상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궁궐 내에서도 위계가 높은 전각이었다. 국가유산청은 선원전 현판이 2023년 12월 일본 후쿠오카 고미술 경매장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을 입수해 거액을 주고 긴급 매입했다. 조선총독부 초대 총독을 지낸 데라우치 마사타케가 1916년 한국을 떠나면서 이를 가져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판은 한 건설업자의 손에 넘어갔고, 최근 그의 가족이 경매에 내놓으며 세상에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본 시골 창고에 거꾸로 매달려있는 모습이 발견되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 훼철된 선원전이 2030년에 복원되면 현판도 제자리를 찾을 전망이다.
뉴스+ • 2025.01.31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개인의 편향성을 문제 삼으며 헌재 흔들기에 나선 정치권을 향해 "사법부 권한 침해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 탄핵심판은 헌법과 법률을 객관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이뤄지는 것이지 재판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닌데, 정치권과 언론에서 재판관 개인 성향을 획일적으로 단정 짓고 탄핵심판의 본질을 왜곡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NEW • 휙 • 22시간 전
올 겨울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0년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이 병원 210곳을 통해 취합한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11월 첫 주부터 지속 증가해 지난달 4주 차(1월 19~25일) 기준 469명에 달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대표 식중독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2~3일 정도 지나면 낫는다. 그러나 예방 백신이 없는 데다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힌 뒤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휙 • 1일 전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40대 교사 A씨가 10일 오후 돌봄 교실을 마치고 학원에 가려던 1학년 학생 김하늘(8)양을 미리 준비해 둔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전조도 있었다. 11일 대전시교육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나흘 전인 지난 6일 동료 교사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이 사건으로 교육당국이 현장 지도를 나온 10일 하늘양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6개월 간 우울증으로 인한 질병휴직을 냈다가 20여 일 만에 조기복직 한 뒤 교과전담 교사로 일해왔다.
휙 • 2025.01.31
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 원인이 보조배터리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조배터리에 쓰이는 리튬메탈 또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압력이나 충격을 받으면 불이 나거나 폭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국내외 항공사들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탁 수하물로 부치는 것을 금지하고 승객들이 직접 몸에 지니고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용량이 160와트시(Wh)를 초과하는 전자기기·보조배터리는 기내, 위탁 수하물로 운송이 허용되지 않는다. 배터리가 들어있는 전자담배, 휴대용 손선풍기 등도 승객이 기내에 가지고 타야 한다.
휙 • 6일 전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공개한 AI 모델 '딥시크 R1'이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두 달 만에 개발됐음에도 미국 AI 선두 기업들의 최신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들어간 개발비는 560만 달러(약 80억2,200만 원) 정도로 미국 기업들이 최소 1억 달러(약 1,432억5,000만 원) 이상을 투입하는 데 비해 훨씬 적다. 그러나 딥시크가 사용자의 기본 정보는 물론 키보드 입력 패턴·리듬까지 수집해 중국 서버에 저장한다고 밝히면서 해외 각국이 사용 제한에 나섰다. 우리나라 역시 일부 정부 부처는 이용을 한시적 차단했고, 카카오 등 기업들도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거나 자제하도록 했다.
휙 • 5일 전
대한민국이 산유국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키웠던 '대왕고래 프로젝트(동해 가스전 개발)'의 유망 구조에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왕고래 유망 구조 시추 결과 가스의 징후는 확인됐지만 포화도가 낮아 석유·가스를 생산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6일 밝혔다. 정부는 미국 액트지오(Act-Geo)사의 분석을 토대로 동해 심해 가스전 7개 유망 구조에 최소 35억 배럴에서 최대 140억 배럴의 탐사 자원량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했고,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을 열어 이 내용을 발표했다. 그러나 첫 시추 후 산업부가 발표 과정에 '정무적 개입'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대통령이 '뻥튀기 발표'를 종용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휙 • 2025.01.24
해외에서 한국 식품 열풍이 불면서 지난해 '케이푸드(K-Food)' 수출액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작년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99억8,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라면 수출액이 12억4,850만 달러로 1위였고, 쌀가공식품(2억9,920만 달러)과 김치(1억6,36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농심에서 나온 과자 '빵부장'은 일본 관광객 사이에서 귀국 전 꼭 사야 하는 기념품으로 꼽히며 인천공항 스낵 특화 편의점 누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하반기 인도에서 빼빼로의 첫 해외 생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불닭볶음면으로 K라면 흥행을 이끌고 있는 삼양식품도 창립 이후 첫 해외 공장을 2027년 중국에 세울 계획이다.
휙 • 2025.02.03
전국 대학들이 약 16년간 이어져오던 등록금 동결 기조를 깨고 잇따라 등록금을 인상하고 나섰다. 2일 각 대학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의결한 대학(일반 4년제 대학교·교육대학 기준)은 총 56곳으로 집계됐다. 고려대(5%), 성균관대(4.9%) 등 주요 대학도 10년 넘게 유지했던 등록금을 올렸다. 교육부는 2009년부터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등록금 인상 대학에 국가장학금 국고 지원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상을 막아왔다. 2011년에는 등록금 인상률 상한제도 시행됐다. 그러나 대학의 재정난이 심해지면서 올해 일부 대학들은 지원이 줄더라도 등록금을 올리는 게 이득이라고 판단했다. 학생들은 시설과 교육의 질을 개선해달라고 요청 중이다.
휙 • 2025.01.16
수사기관의 잇따른 소환 통보에 불응하다 우리 헌정사상 처음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째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총 8시간 20분에 걸쳐 진행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이름, 주소, 직업 등을 묻는 인정신문을 포함한 모든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튿날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도 윤 대통령 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어 시간을 미뤄달라 요청했다가 돌연 '조사에 불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7일 대국민 담화에서 '계엄 선포 관련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과 배치되는 태도다.
휙 • 2025.01.21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일부가 구속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일으켰다. 시위대는 법원 정문과 창문 등을 깨부수고 침입한 뒤 "판사X 나와!"라고 외치며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아다녔고 컴퓨터에 물을 붓는 등 기물을 파손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과 시위대 41명이 다치고 시위대를 저지하던 경찰관 51명도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검찰은 즉시 수사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고 총 90명을 현행범 체포했다. 검거된 이들에겐 건조물침입죄와 공용물건손상죄가, 만약 시위대 폭력으로 다친 경찰 등이 있다면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치상죄가 추가로 적용될 수 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이날 "(이번 폭력 사태는) 법치주의에 대한 부정 행위이자 형사상으로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휙 • 2025.01.17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6일 열린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등 국내 경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지만, 이번에는 숨 고르기를 택했다. 12·3 불법 계엄 선포 이후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내수 진작보다는 대외 리스크 관리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비상계엄 선포 직전 주간 거래에서 1,402.9원으로 마감했던 원·달러 환율은 선포 직후 야간 거래에서 1,441.0원까지 급등했으며, 12월 한 달 동안 환율은 77.8원 상승했다.
휙 • 2025.01.21
21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서울·경기·인천·충남엔 올해 첫 고농도 초미세먼지 위기경보(관심 단계)가 발령됐고,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석탄발전소 출력 제한 등 '비상저감조치'가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기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75㎍(마이크로그램) 이상, 경보는 150㎍ 이상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각각 발령된다. 서풍을 타고 유입한 중국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전국적으로 공기 질이 나쁜 상황이다.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건강한 성인도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