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성은과 긱스 멤버 루이가 오늘(11일) 결혼식을 올린다.
유성은과 루이는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루이가 발표한 곡에 유성은이 피처링을 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고, 올 1월 2년째 열애 중이라고 고백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유성은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부족한 내게 언제나 아낌없는 애정과 신뢰로 따뜻하게 감싸 안아주고 채워주는 이 친구에게 나 또한 포근한 쉴 곳이 돼주려 한다"며 "여러분이 마음으로 축복해준다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큰 걸음을 내딛는 순간에 더없는 기쁨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언제나 웃음 잃지 마시고 건강과 평안이 여러분들 곁에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유성은은 2012년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이어 2013년 첫 싱글 'Be OK'(비 오케이)로 정식 데뷔했다.
루이는 멤버 릴보이와 함께 듀오 긱스를 결성했으며 2011년 첫 미니 앨범 'Officially Missing You'(오피셜리 미씽 유)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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