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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우리 전문가 2주에 한번 후쿠시마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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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덕수 총리 "우리 전문가 2주에 한번 후쿠시마 파견"

입력
2023.08.24 13:38
수정
2023.08.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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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연합뉴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가운데 정부는 2주에 한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소에 파견하기로 일본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현지에 파견된 우리 전문가는 일본이 IAEA 안전기준을 지키는지, 이상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지 모니터링하게 된다.

아울러 한 총리는 “독자적인 해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도 견고하게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소형 과학전문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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