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물수능 VS 불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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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3년 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만점자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출제당국은 초고난도(킬러) 문항을 뺐다고 자평했지만, 주요 영역들이 골고루 어려웠기 때문이다. 입시업체 분석에 따르면 정답률이 30%를 밑도는 초고난도 문항은 지난해보다 감소한 반면, 정답률 30~40%의 중상난도 문항은 늘었다. 킬러문항을 배제하라는 윤석열 대통령 지침에 올해 수능은 쉬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를 뒤엎은 불수능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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