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리드 차·이벤트 선도 주행차 등으로 활용
현대차는 아이오닉5N이 전기차 중 처음으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F1 등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 운영이 가능한 수준의 시설을 갖춘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레이싱 경기장이다.
아이오닉5N은 1일부터 1년 동안 서킷 리드 차량으로 사용된다. 또 후지 스피드웨이 주최 이벤트 선도 주행, 서킷 방문 고객을 위한 레이싱 택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현대차는 전했다.
앞서 6월부터 현대차의 고성능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N은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조원상 현대모빌리티재팬(HMJ) 법인장은 "아이오닉5N을 통해 일본 고객들이 전기차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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