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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9월의 차'

입력
2024.09.05 10:30
수정
2024.09.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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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높은 점수

폴스타 4 주행 모습. 폴스타 제공

폴스타 4 주행 모습. 폴스타 제공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9월의 차에 폴스타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 4'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8월 선보인 신차 중 ①KG모빌리티 액티언 ②포르쉐 신형 타이칸 ③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④폴스타 폴스타 4 ⑤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후보에 올랐다. 이 중 폴스타 4는 50점 만점에 36.7점을 얻어 9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폴스타 4는 ①동력 성능 ②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았고 ③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3점을 기록했다고 KAJA는 설명했다.

KAJA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뒷유리를 없앤 파격적 쿠페 스타일의 폴스타 4는 현존하는 폴스타 양산차 중 가장 빠른 고성능 모델"이라며 "100㎾h(킬로와트시)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유럽(WLTP) 기준 최대 620㎞를 주행할 수 있고 티맵 오토 내비게이션 등 첨단 주행 보조 및 안전 시스템을 대거 담았다"고 설명했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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