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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K팝 가수들이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하는 이유 [영상]

입력
2024.09.23 18:00
수정
2024.09.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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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상암경기장 잔디 논란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가수 아이유(IU)가 지난 21, 22일 국내 여성 뮤지션 중 최초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월드컵경기장은 축구 전용구장으로 잔디 훼손 논란이 제기돼 온 만큼, 아이유 측은 잔디 보호대를 설치하고 그라운드 사용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등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 같은 월드컵경기장 '잔디 논란'은 서울의 대형 공연장 기근이 근본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8월 최대 10만 명을 수용하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이 리모델링을 시작하면서 현재 서울에서 3만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은 월드컵경기장이 유일하다. 이곳에 공연 수요가 몰리는 이유다.

휙_상암경기장잔디_썸네일

휙_상암경기장잔디_썸네일


양진하 기자
최희정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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