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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탈출에 안도의 포옹하는 부자(父子)

입력
2024.10.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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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거세지면서 각국 정부가 자국민들을 베이루트에서 탈출시키고 있는 가운데 3일 레바논을 탈출한 그리스인 및 키프로스인들이 탑승한 그리스 공군 소속 C130 수송기에서 한 부자가 포옹한 채 안도하고 있다. 이날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등이 자국민 철수 작전을 시작했으며, 레바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티켓이나 인근 국가들로 가는 표마저 구하지 못한 일부 피란민들은 페리를 이용하기 위해 항구로 몰려들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거세지면서 각국 정부가 자국민들을 베이루트에서 탈출시키고 있는 가운데 3일 레바논을 탈출한 그리스인 및 키프로스인들이 탑승한 그리스 공군 소속 C130 수송기에서 한 부자가 포옹한 채 안도하고 있다. 이날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등이 자국민 철수 작전을 시작했으며, 레바논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티켓이나 인근 국가들로 가는 표마저 구하지 못한 일부 피란민들은 페리를 이용하기 위해 항구로 몰려들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레바논뿐만 아니라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등 전방위로 공격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4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불타는 베이루트 인근 다히예의 한 건물 너머로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이 보이고 있다. 베이루트=AP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레바논뿐만 아니라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등 전방위로 공격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4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불타는 베이루트 인근 다히예의 한 건물 너머로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이 보이고 있다. 베이루트=AP 연합뉴스


유대교 신년 축제 나팔절(로슈 하샤나)인 3일 시민들이 이스라엘 사해 인근 네게브 사막에 떨어진 이란 미사일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네게브 사막=UPI 연합뉴스

유대교 신년 축제 나팔절(로슈 하샤나)인 3일 시민들이 이스라엘 사해 인근 네게브 사막에 떨어진 이란 미사일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네게브 사막=UPI 연합뉴스


2024 미국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3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시카고=AP 연합뉴스

2024 미국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3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시카고=AP 연합뉴스


미국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왼쪽)가 미 공화당 내 '반(反)트럼프 세력'의 상징인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과 위스콘신주 리펀의 리펀대학교에서 열린 유세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리펀은 1854년 미주리 타협(1820년)에도 노예제도를 남부뿐 아니라 북부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 '캔자스 네브래스카법'이 통과된 것에 반발하는 정치인 모임이 열려 공화당 탄생의 상징이 된 곳이다. 리펀=AP 연합뉴스

미국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왼쪽)가 미 공화당 내 '반(反)트럼프 세력'의 상징인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과 위스콘신주 리펀의 리펀대학교에서 열린 유세에 도착해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리펀은 1854년 미주리 타협(1820년)에도 노예제도를 남부뿐 아니라 북부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한 '캔자스 네브래스카법'이 통과된 것에 반발하는 정치인 모임이 열려 공화당 탄생의 상징이 된 곳이다. 리펀=A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3일 허리케인 '헐린' 피해 지역인 플로리다주 키튼 비치를 방문하고 있다. 왼쪽은 공화당 소속 릭 스콧 상원의원, 오른쪽은 에릭 훅스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부청장. 플로리다=AFP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3일 허리케인 '헐린' 피해 지역인 플로리다주 키튼 비치를 방문하고 있다. 왼쪽은 공화당 소속 릭 스콧 상원의원, 오른쪽은 에릭 훅스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부청장. 플로리다=AFP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어린이들이 전시되고 있는 파괴된 러시아 군용 차량 위에 서 있다. 키이우=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어린이들이 전시되고 있는 파괴된 러시아 군용 차량 위에 서 있다. 키이우=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통일 34주년을 맞은 3일 베를린에서 한 시민이 일부분이 남아 있는 베를린 장벽을 바라보고 있다. 베를린=AFP 연합뉴스

독일 통일 34주년을 맞은 3일 베를린에서 한 시민이 일부분이 남아 있는 베를린 장벽을 바라보고 있다. 베를린=AFP 연합뉴스


3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복원연구소에 파블로 피카소 작품으로 감정을 받은 작품이 놓여 있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 출신의 한 가족이 폼페이로 이사 올 때 가져와 액자에 담겨 수십 년 동안 거실 벽에 걸려 있던 것이다. 밀라노=AP 연합뉴스

3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복원연구소에 파블로 피카소 작품으로 감정을 받은 작품이 놓여 있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 출신의 한 가족이 폼페이로 이사 올 때 가져와 액자에 담겨 수십 년 동안 거실 벽에 걸려 있던 것이다. 밀라노=AP 연합뉴스


멕시코 개헌 200년 만에 첫 여성대통령으로 당선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가운데)이 3일 멕시코 시티 캄포 마르테에서 열린 군 최고 사령관 취임식에 참석해 리카르도 트레비야 멕시코 국방장관(왼쪽), 레이문도 페드로 모랄레스 해군 장관(오른쪽)과 함께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멕시코 시티=AFP 연합뉴스

멕시코 개헌 200년 만에 첫 여성대통령으로 당선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가운데)이 3일 멕시코 시티 캄포 마르테에서 열린 군 최고 사령관 취임식에 참석해 리카르도 트레비야 멕시코 국방장관(왼쪽), 레이문도 페드로 모랄레스 해군 장관(오른쪽)과 함께 의장대 사열을 받고 있다. 멕시코 시티=AFP 연합뉴스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퀘타 외곽에서 3일 결혼식 하객을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가 협곡 아래로 추락한 가운데 구조대원 및 지역 주민들이 사고 현장에 모여 있다. 이 사고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퀘타=EPA 연합뉴스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퀘타 외곽에서 3일 결혼식 하객을 태우고 과속으로 달리던 버스가 협곡 아래로 추락한 가운데 구조대원 및 지역 주민들이 사고 현장에 모여 있다. 이 사고로 최소 7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퀘타=EPA 연합뉴스


쿠바 서부 아르테미사의 바라코아에서 3일 구조대원 등이 해변에 밀려온 고래 사체를 옮기고 있다. 바라코아=AP 연합뉴스

쿠바 서부 아르테미사의 바라코아에서 3일 구조대원 등이 해변에 밀려온 고래 사체를 옮기고 있다. 바라코아=AP 연합뉴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강타해 곳곳에 피해를 입힌 가운데 4일 카오슝의 항구에 적재돼 있던 컨테이너들이 강풍으르 견디지 못하고 넘어져 있다. 카오슝=로이터 연합뉴스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대만을 강타해 곳곳에 피해를 입힌 가운데 4일 카오슝의 항구에 적재돼 있던 컨테이너들이 강풍으르 견디지 못하고 넘어져 있다. 카오슝=로이터 연합뉴스


미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서 3일 한 주민이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 여파로 쑥대밭이 된 도로를 따라 집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200여 명이 넘어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어 최근 50년간 미국 본토를 강타한 허리테인 중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낸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 펜서콜라=AP 연합뉴스

미 플로리다주 펜서콜라에서 3일 한 주민이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 여파로 쑥대밭이 된 도로를 따라 집으로 향하고 있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헐린'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200여 명이 넘어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어 최근 50년간 미국 본토를 강타한 허리테인 중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낸 허리케인으로 기록됐다. 펜서콜라=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ah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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