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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진보단일후보' 정근식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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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교육감 '진보단일후보' 정근식 당선 확실

입력
2024.10.16 22:59
수정
2024.10.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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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기준(개표율 44.83%) 정 후보는 득표율 52.55%로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43.77%)를 8%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윤호상 후보의 득표율은 3.66%이다.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출신인 정 후보는 지난달 13일 “지난 10년 혁신교육의 성과를 잇고, 그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혁신의 길을 찾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강신만 전 전교조 부위원장, 안승문 전 서울시교육위원,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4명과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해 진보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정 후보는 지난 12일 또 다른 진보 성향 후보였던 최보선 전 서울시교육위원과도 막판 단일화를 완성했다.

정 후보가 당선되면 혁신학교, 생태전환교육, 특수교육 등 조희연 전 교육감의 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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