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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 각박했던 BMI 비만 기준 바뀔까? [영상]

입력
2024.11.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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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비만 기준 변경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인의 비만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7'로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BMI는 몸무게(㎏)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의 기준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척도다. 우리나라는 세계 비만 기준(BMII 30)이 아닌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만기준(BMI 25)을 따르고 있다. 서양인과 달리 동양인은 체중이 급증하면 당뇨병 등 대사질환과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유다. 그러나 800만 명 이상의 성인을 2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비만’에 해당하는 BMI 25 구간에서 오히려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소범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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