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아의 또 다른 승부수...중형 PBV, DHL코리아가 쓴다

입력
2024.11.15 09:00
0 0

글로벌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MOU
최적화 PBV 모델도 제작

정원정(오른쪽)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한지헌 DHL코리아 대표가 13일 기아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

정원정(오른쪽)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한지헌 DHL코리아 대표가 13일 기아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


기아가 2025년에 첫 등장할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글로벌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에 투입하기로 하고 DHL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전날 서울 강남구 Kia360에서 DHL코리아와 협약식을 열었다고 이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한지헌 DHL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중형 PBV인 'PV5'를 DHL코리아에 공급하기로 했다. 기아는 앞으로 DHL코리아의 물류 현장과 차량 운영 관련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PBV 모델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물류 시장에 친환경 차량 도입을 확대하고 글로벌 친환경 물류 생태계 구축에도 성공적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와 협업 기회를 찾을 예정"이라며 "PBV를 활용한 친환경 물류 운송 실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