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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만의 최대 '11월 폭설'··· 눈에 갇힌 도심

입력
2024.11.2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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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27일 서울 서초구 염곡사거리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서울에는 16.5㎝에 달하는 눈이 쌓이며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7년 만에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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