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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은 대한민국 최대리스크... 사퇴·탄핵 외에 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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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尹은 대한민국 최대리스크... 사퇴·탄핵 외에 길 없다"

입력
2024.12.07 10:38
수정
2024.12.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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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담화 국민 분노만 불러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일인 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외신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대통령의 즉각 사퇴, 탄핵에 의한 조기 퇴진 외에는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담화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매우 실망스럽다"며 "국민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국민 배신감과 분노를 키우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가장 큰 리스크는 대통령 존재 자체"라며 "국민과 함께 가겠다. 대한민국의 리스크, 내란 사태 주범인 대통령직 배제를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다"고 덧붙였다.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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