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응팀 꾸려 유가족 지원
보람상조가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긴급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상조 전문 인력과 고인 이송 차량 등을 보냈다. 보람상조 긴급대응팀은 보건복지부가 사고 직후 대한상조산업협회 등에 지원을 요청한 데 따라 구성됐다. 보람상조는 유가족 요구 사항에 맞춘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슬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깊은 조의를 표한다"며 "당사는 상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가능한 인적·물적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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