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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서 인명구조하다 순직 故 이영도 공중진화대원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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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서 인명구조하다 순직 故 이영도 공중진화대원 영결식

입력
2025.01.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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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태백고원체육관서 산림청장으로 거행

지난 3일 설악산에서 인명구조를 하다 순직한 고 이영도 공중진화대원의 영결식이 6일 오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거행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지난 3일 설악산에서 인명구조를 하다 순직한 고 이영도 공중진화대원의 영결식이 6일 오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거행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설악산에서 낙상 환자를 헬기로 구조하다 순직한 고(故) 이영도(32) 산림청 공중진화대원 영결식이 6일 강원 태백시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엄수됐다.

산림청장으로 거행된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고인의 친척, 임상섭 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조전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현장에 뛰어들었던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국가는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장의 위원장인 임상섭 산림청장은 영결사에서 "고인은 투철한 사명감과 뛰어난 역량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훌륭한 산림공무원이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산림재난과 맞서 싸우던 모습을 기억한다"고 추모했다.

고 이 대원은 영결식 후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고 이 대원은 지난 3일 오후 1시 8분쯤 강원 인제군 북면 설악산 수렴동 계곡 인근에서 낙상 환자를 구조하다 추락해 숨졌다.

대전=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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