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웹투어, '울산여행 만들기' 서비스
오는 8월까지 기차 이용 시 숙박 등 할인

울산여행만들기. 웹투어 홈페이지 캡처울산여행만들기. 웹투어 홈페이지 캡처

울산여행만들기. 웹투어 홈페이지 캡처
울산시가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와 손잡고 기차와 결합한 관광 상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울산시는 관광 통합 예약서비스 ‘울산여행 만들기’를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여행만들기는 온라인 여행사 웹투어 홈페이지(www.webtour.com)나 앱을 통해 기차와 숙박, 렌터카, 입장권까지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이다. 지난해 5월 기차를 이용한 울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여행사와 협업해 도입했다. 여행객은 원하는 날짜에 맞춰 관광 상품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기차와 결합하는 항목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준고속열차의 울산 태화강역 정차에 맞춰 마일리지 적립률을 이용금액의 1%에서 2%로 올리고, 출발 당일도 예약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관광객이 예약 화면 알림 창에서 바로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고, 예약 즉시 결제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또 울산관광 특별 기획전을 마련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대표 관광지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3,637명이 울산여행 만들기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로“쉽고 직관적인 예약으로 울산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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