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대상

게티이미지뱅크
울산 울주군은 면허를 반납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온누리상품권 40만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울산 5개 구군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률 평균은 2.16%인데 반해 울주군의 반납률은 1.49%로 가장 낮다.
이에 울주군은 고령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울산시에서 지급하는 10만 원 교통카드와 합산하면 울주군 고령 면허 반납자는 총 5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진 반납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는 9월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요금 지원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울주군이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모범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교통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