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M이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SBS 제공
가수 KCM이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9일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KCM이 2012년생 딸과 2022년생 딸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CM이 2012년 현재의 아내와 첫 아이를 갖게 됐지만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가정을 이루기 어려웠다. 그런데 활동을 열심히 하며 점점 상황이 좋아졌고, 2021년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그리고 둘째 아이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KCM은 아내, 두 딸, 어머니와 함께 김포에서 살고 있다.
KCM이 둘째 아이의 출산 소식을 빠르게 알리지 못했던 이유는 첫째 딸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둘째 출산 당시 KCM의 첫째 딸이 당시 초등학생이었다. 아빠가 KCM인 것도 알고 있고, 인터넷도 보지 않나. 둘째 딸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리면 기사도 나오고 축하도 받을 텐데 첫째 딸 때는 그렇게 못 해줬다. 그래서 외부에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KCM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그간 열심히 노력해 왔다. 현재는 꿈꾸던 가정을 이루게 된 것에 기뻐하고 있다.
한편 KCM은 1982년생이다. 그는 2022년 9세 연하 비연예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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