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1시 22분쯤 울산시 남구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나 배관 청소 중이던 작업자 2명이 다쳤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20일 오후 1시 22분쯤 울산 남구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관 청소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얼굴과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펑' 하는 소리가 인근 공장에까지 들렸으며, 폭발 후 추가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수소 탱크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추가 가스 누출 여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롯데SK에너루트는 2022년 롯데케미칼과 SK가스, 에어리퀴드코리아가 부생수소 기반 발전사업과 수송용 수소사업 등을 위해 세운 합작사다. 롯데SK에너루트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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