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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리스크 컸나... '굿데이', 결국 이번 주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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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리스크 컸나... '굿데이', 결국 이번 주 결방

입력
2025.03.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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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굿데이' 중 한 장면. MBC 방송 캡처

MBC '굿데이' 중 한 장면. MBC 방송 캡처

MBC '굿데이'가 결국 이번 주 방송을 쉬어간다.

20일 '굿데이' 측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굿데이'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시간대에는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이 편성된다.

제작진은 재정비를 위한 결방이라고 전했으나, 이번 결방은 최근 불거진 배우 김수현 논란의 여파로 풀이된다.

특히 '굿데이' 측은 최근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상황 속 김수현의 녹화를 강행하고 방송에서 김수현의 모습을 일부 편집 없이 내보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던 바다.

당시 제작진이 향후 방송 방향에 대해 "출연자 관련 논란이 앞으로 지속되는 한, 좋은 뜻으로 시작한 ‘굿데이’의 목적 그리고 진심으로 함께한 출연자들의 마음, 공감하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들의 사랑도 계속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라며 "김수현의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라고 밝혔던 만큼, 이번주 결방은 추후 방송될 녹화분에서 김수현의 출연분 편집 일정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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