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수학'·이과 '국어'가 정시 당락 최대 승부처
응시자 4만5,000명 줄어 합격선 내려갈 듯 3일 발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인문계열은 ‘수학’ 자연계열은 ‘국어’가 정시모집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학 나형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10점 상승하고, 1등급 내에서도 표준점수가 14점까지 벌어져 상위권의 변별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수학 나형이 가장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