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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의 쿵푸팬더 최지만

입력
2020.10.23 16:0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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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캐리커처

최지만캐리커처


최지만(29ㆍ탬파베이)이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무대에 섰다.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4번타자로 등장한 최지만은 안타에 2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도 기여했다. 최지만은 포스트시즌에서 MLB 최고 몸값 투수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 콜의 천적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1루수 수비 때 내야수들의 어려운 송구를 다리를 쭉 찢으며 받아내는 모습은 최지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키 185㎝에 118㎏의 거구에도 유연성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에 현지 팬들은 ‘쿵푸팬더 같은 날렵함을 선보였다’ ‘최지만에게 요가를 배우자’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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