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이노푸드코리아 진연]
편집자주
한국일보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소담스퀘어 상암’을 운영하고 있다. 소담스퀘어가 품은 소상공인을 소개하는 ‘소상공인 매출 활로, 디지털에서 찾는다’ 기획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우수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노푸드코리아(주), 온라인 매출 큰 폭으로 증가해
이노푸드코리아㈜는 ‘NON-GMO’ 씨앗을 유기농으로 길러 이로운 먹거리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노푸드코리아㈜는 요거트 초코빈, 바리의꿈 유기농두유를 시작으로 최근 유기농 유산균이 함유된 반려동물 전용 식물성 단백질 두유 ‘유기농 펫두유’를 출시하였다. 펫두유 제품은 정가진 전 서울대 교수와 공동 개발한 유기농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어 반려동물들의 면역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고, 유기농 대두유가 성분이 뼈에 도움이 된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김세원 대표는 “유기농 농사를 연속 실패한 후 이를 거울삼아 날아오는 농약을 피하고 비로 스며드는 화학비료에 오염되지 않는 오지에 농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며 “농장 개척 후 3년 동안 유기농 인증 시기를 거쳐 4년째 국내로 반입한 유기농 콩, 귀리로 2021년부터 상품개발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온라인 시장 진출 계기를 전했다. 그러던 중 “인스타그램의 SNS 광고를 통해 한국일보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에 대해 알게 되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 대표는 “라이브커머스와 한국프리미엄몰 입점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의 수요가 폭증했다. 이전까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오프라인 급식 납품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는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서 온라인에서의 매출이 급증하고, 나아가 해외 바이어 17개 사 중 10개 사에서 요거트 초코빈 납품 요청이 쇄도했다”고 밝혔다. 더하여 일선 초·중·고교까지 납품이 예정되어 있어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판로를 유지하고 상향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주식회사 진연,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첫 발판
성희수 대표가 운영하는 진연은 장애인 및 고령자를 위한 보조기기 및 안전기기를 개발하여 일상의 편의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표 상품으로 청각 및 시각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해 언제든지 외부인의 방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무선 LED 초인등’이 있다. 반영구적 제품으로 벨을 누르면 소리와 함께 LED 불빛으로도 알림을 해주는 활용도 높은 제품이다.
성 대표는 “온라인 진출은 오프라인 판매에서 한정적인 단점들을 보완하여 더욱 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알릴 수 있다. 이에 이번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의 도움을 받아 볼 수 있고 온라인 판매의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더 넓은 시장으로 나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하여 “온라인 배너 및 홍보, 판로 확보, 사진촬영 및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으며 제품 및 회사 홍보 온라인 판매에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며 이후에 자사 제품을 더욱 브랜드화 시켜 온라인을 통한 판매 및 홍보를 더욱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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