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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자발리아 하마스 근거지 장악… 50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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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자발리아 하마스 근거지 장악… 50명 사살"

입력
2023.11.01 04:24
수정
2023.11.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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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령관 포함" 주장… 하마스 "거짓말" 부인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 근처에 이스라엘군 탱크와 병사들이 배치돼 있다. AP 연합뉴스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가자지구 국경 근처에 이스라엘군 탱크와 병사들이 배치돼 있다. AP 연합뉴스

이스라엘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 50여 명을 사살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자지구 북부에 있는 자발리아의 하마스 근거지에서 벌인 지상전의 성과라는 게 IDF 설명이다.

카타르 알자지라방송, 이스라엘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IDF는 성명을 통해 "기바티 보병 여단이 주도하는 보병들과 탱크 부대가 자발리아 서쪽에 있던 하마스 군사 조직 자발리아 대대의 근거지를 장악했다. 이 과정에서 50여 명의 테러범(하마스 대원)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IDF는 "하마스 근거지엔 지하 터널, 로켓 발사대, 무기 창고 등이 있으며 그곳에서 중요한 정보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IDF는 특히 사살된 하마스 대원 중 지난달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지휘부로 참여했던 에브라힘 비아리 사령관도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 하가리 IDF 수석대변인은 "해당 지역의 군 지휘·통제 센터가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하마스는 사망자 중 한 명이 사령관이라는 이스라엘 발표에 대해 "근거 없는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베를린= 신은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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