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양산동 10-2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모두 84㎡이며 평면에 따라 3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A타입은 4베이(거실·안방·작은방 일렬배치)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고, B·C타입은 광폭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가깝다. 병점역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탄트램이 지날 예정이다.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 홈플러스(병점점)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양산초가 도보권 거리에 있고, 인근에 양산1중학교가 2027년 3월 신설될 예정이다. 세마고, 병점고, 동탄국제고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1만1,900㎡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예치금액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이후 6개월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