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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다리 역할" 르노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대사 공식 차량 됐다

입력
2024.11.27 15:30
수정
2024.1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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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주한 프랑스대사 전달 행사
10월 중형 SUV 점유율 30% 넘겨

스테판 드블레즈(오른쪽) 르노코리아 대표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에게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의 스마트키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

스테판 드블레즈(오른쪽) 르노코리아 대표가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에게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의 스마트키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그랑 콜레오스) 모델이 주한 프랑스대사의 공식 차량으로 뽑혔다고 27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전날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공식 차량 선정을 기념해 차량의 스마트키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에게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가 베르투 대사에게 직접 키를 전달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8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중형 SUV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며 국내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10월에는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점유율 30.7%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에는 가솔린 터보 모델도 추가됐다.

베르투 대사는 "그랑 콜레오스는 품질과 성능에 대한 르노코리아의 헌신을 담아내고 있다"며 "부산에서 태어난 이 차는 한국과 프랑스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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