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에서 정몽준(가운데)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수상자인 최홍윤(왼쪽부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 박용근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아산사회복지재단이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는 25만 달러,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3억 원을 상금으로 받았다.
만 45세 미만 의과학자를 대상으로 한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박용근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 최홍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에겐 각각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정몽준 이사장은 "수상자 네 분의 훌륭한 업적들은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켜줄 전 세계 의과학의 자랑스러운 자산"이라며 "아산재단은 국내 의과학 발전과 인류의 건강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젊은의학자부문 최홍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임상의학부문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기초의학부문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공학 및 정신의학·행동과학부 교수, 젊은의학자부문 박용근 KAIST(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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