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565회
우혜림, 인생 롤모델 강주은과 만남

'슈퍼맨이 돌아왔다' 565회는 '봄처럼 너는 자란다' 편으로 꾸며진다. 우혜림은 인생 롤모델인 강주은을 만난다. 강주은은 시우 시안 형제를 키우고 있는 우혜림에게 육아 꿀팁을 전수한다. KBS2 제공
방송인 강주은이 첫째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강주은은 첫째 아들이 우울증,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다.
1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65회는 '봄처럼 너는 자란다' 편으로 꾸며진다.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한다. 우혜림은 인생 롤모델인 강주은을 만난다. 강주은은 시우 시안 형제를 키우고 있는 우혜림에게 육아 꿀팁을 전수한다.
강주은은 "다시 태어나도 1,000% 최민수와 결혼한다"라며 우아한 선언을 한다. 이어 "모르는 악몽보다 아는 악몽이 낫다"는 명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최지우는 "우리 시부모님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애청자다"라며 운을 띄우더니 "당연히 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강주은의 솔직한 발언은 박수홍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강주은은 "남편과 8세 차이니까 (최민수가) 먼저 가면 내가 혼자 행복하게 살겠구나"라고 한다. 박수홍은 "웃으면서도 웃을 일이 아니야"라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이 우혜림에게 육아에 대한 조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강주은은 "첫째 아들 유성이가 5학년 때 우울증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시기를 놓쳤다. 너무 미안했다"라며 "유성이가 공인 생활 속에서 압박을 많이 느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었다. 육아를 하다 보면 부모로서 걱정하는 일이 많아진다"고 털어놓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65화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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