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담당 프로그래머 출신
임원추천위 추천 임시총회 등 거쳐

정한석 신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부산국제영화제가 20일 정한석 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새 집행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정 신임 집행위원장은 영화 주간 씨네21 기자와 영화평론가를 거쳐 2019년부터 부산영화제 한국 영화 담당 프로그래머로 활동해왔다. 부산영화제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집행위원장 후보 2인 중 정 위원장을 이날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거쳐 최종 선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정한석 후보는 영화제의 내외부 환경과 다양한 사정을 정통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영화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적임자”라고 밝혔다. 임기는 21일부터 4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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