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8.12
정영애 씨는 제주 귀덕2리 바다에서 40년 넘게 해녀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가 처음 보았던 바다는 우뭇가사리와 오분자기, 소라가 가득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해양 오염이 심각해지며 제주 바다는 예전의 푸르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바다가 더워져서 잠수복과 모자에 구멍을 내야 할 정도라는데요.
정영애 씨에게는 어머니의 품 같다는 제주 바다.
우리는 그 바다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에게는 과연 얼마의 시간이 남아있을까요?
* 해양 쓰레기와 지옥으로 변한 바다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한국일보 기획 기사 '추적 : 지옥이 된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