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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파트는 거부한다... 툇마루와 노출 천장이 있는 우리만의 아파트 [집공간사람]

집 공간 사람 • 2024.08.30

부부가 선택한 집은 서울의 오랜 주택지인 서대문구 연희동의 20년 된 아파트
42세대가 거주하는 일명 '나홀로 아파트'는 투자를 생각하면 '좋은 아파트'의 조건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아파트라는 틀을 깨기엔 더할 나위 없었다.

그렇게 도전이 시작됐다. '사기 위한' 아파트가 아닌 '살기 위한' 아파트 만들기!

"한마디로 '아파트 같은 집'은 피하고 싶었어요. 익숙한 평면이 어떤 면에서 효율적일 수 있겠지만 틀에 박히고 답답한 느낌을 주잖아요. 문틀과 몰딩, 벽지를 바꾼다고 바뀌는 것도 아니고요. 대대적인 공사를 할 수밖에 없었죠."(고유배)

"고심 끝에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내고 콘크리트를 날것 그대로 드러내기로 했어요. 벽체만 남으니 층고가 높아지고 공간이 넓어졌어요. 무엇보다 속이 시원했죠."(장국정)

00:00 인트로
00:23 20년된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
01:07 건축가 부부, 아파트 시공하며 싸웠을까?
01:51 충격적인 거실 리모델링 후 사진 공개합니다
02:45 아파트에 노출 콘크리트 천장이 가능해?
03:50 숨겨진 인터폰을 찾아라
04:15 평범한 서재는 거부한다 타일부터 캣타워까지?
05:09 이 집에서 가장 부러운 공간, 욕실
05:44 그래서 이 집은 천장 높이가 다 다르다고요?
07:03 장국정 건축가의 지식 뽐내기 시간 '아오키 준'과 '공터와 유원지'
07:58 연희동 철길을 좋아하는 이유
08:16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를 보러 오셨다면 여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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