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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계남' 헛나오고, '김태균'은 왜?...'명태균, 창원산단 의혹' 두고 불붙은 박상우 장관과 김태선 의원

뉴스+ • 2024.11.12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명태균 씨 의혹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개입 의혹에 관해 물었다.

김 의원은 박 장관에게 "명 씨가 창원산단 부지선정에 개입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국토부에서는 조사를 안 했나"라고 물었고 박 장관은 "국토부 조사는 따로 안 하고 있다"며 "명 씨가 개입돼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김태선 의원은 명 씨가 국토부의 산업입지정책과 담당자와 동행해 부지를 봤다는 의혹을 추궁했고 그러자 박 장관은 "명 씨와 동행한 게 아니라 창원시 안내를 받아서 간 건데 안내하시는 분이 명태균 씨인지, 김태균 씨인지 우리 직원들이 어떻게 알겠냐"며 반박하는데...

한동안 목소리를 높이며 충돌했던 두 사람의 공방을 영상에 모았다.

#명태균_창원국가산단 #박상우 #김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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