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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는 이재명 대표를 향한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청문회가) 북한식 인민 재판하고 다를 바가 없다"며 "이 대표를 지키려고 민주당이 청문회를 사흘씩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박 후보자에 대한 3일 차 인사청문회.
박정훈 의원은 "(청문회가) 북한식 인민 재판하고 다를 바가 없다"며 "이 대표를 지키려고 민주당이 청문회를 사흘씩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어제 법인카드 관련 보도가 나온 것 봤냐. 어제 KBS는 한 꼭지를 보도했던데 더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렇게 파렴치한 잡범이 야당 대표를 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비판했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웃음소리가 들렸고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얻다 대고 잡범이래"라며 반발했다.
그 후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는 이미 대통령 육성을 들었다"며 "그럼 대통령을 향해서 잡범이라고 해야 하나"라고 박 의원을 겨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