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외압' 없었다는 국방부 장관은 '확신'도 없었다

입력
2023.08.26 04:30
21면
0 0

[배계규 화백의 이 사람]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결재할 때도 확신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1일 국회에 출석해 해병대 수사단이 순직 상병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하도록 결정한 상황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그러자 국방부 조사본부가 나섰다. 24일 “해병대 수사단에서 이관받아 온 사건기록 사본 일체와 재검토 결과를 경북경찰청에 이첩·송부했다”며 “향후 경찰 수사과정에서 요청하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이첩을 놓고서 없던 '확신'이 사흘 만에 생긴 셈이다. 줄곧 '외압'은 없었다고 주장해온 국방부. 이 장관의 확신은 계속 유지될 수 있을까.

김진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